시대와 패션(무대 의상) 1960년대∼
이 시대의 패션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컬러TV의 등장과 도쿄올림픽의 개최 등, 일본 경제는 고도 성장에 들어갔습니다. 모레쓰 사원이라고 불리는 샐러리맨이 대두하고, 오피스 레이디라고 불리는 여성의 사회 진출도 가속화 되었습니다. 트위기의 등장으로 인해 미니스커트 선풍이 일어나고, 화려한 옷이 늘어나 여성이 패션을 주도하는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이 시대의 대중 예능 연기자들의 의상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각 가정에 보급되기 시작한 텔레비전이 대중 예능 연기자들의 세계에도 영향을 끼치고, 그것이 의상에도 반영되기 시작한 때가 바로 이 시대입니다. 컬러TV가 보급되자마자 의상은 그 자체로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 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호적이고 알기 쉬운 스타일이 요구되는 시대였습니다.
여기에서는 맡은 배역의 캐릭터를 쉽게 알 수 있는 의상을 입고 있는 희극배우 후지야마 간미씨와 그가 연기한 캐릭터 “데찌”의 의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